2024년, 한국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5만 호의 공공주택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만 1000호에 비해 4.5배 증가한 수치로, 대규모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과 하남 교산에서 6000호가 내년 상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월에 7609건으로, 7월의 9518건에 비해 20% 감소했다. 9월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0.10%로, 8월 0.32%에서 크게 줄어들며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여전히 존재하는 불안 요인들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거 안정과 공급 확대 방안
정부는 '8.8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56개 세부 정책 과제 중 32개를 완료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 3만 6000호 상당의 주택 사업장에 대해 10조 원 규모의 PF 보증이 승인되었다.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 트랙 도입
정부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법에 따라 주민이 특별정비계획을 제안할 경우 신속하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건축 절차를 안전진단 통과 전에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정비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리
정부는 앞으로도 주거 안정과 공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LH의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