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잡자!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10억 로또라 불리는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294만4780명이 신청하였고, 레미안 원페스타 특별공급에도 4만개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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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롯데캐슬, 294만명 신청

이른바 ‘로또급’으로 불리는 경기도 화성의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세운 101만명의 신청 기록을 크게 초과한 수치입니다. 또한, 지난해 서울 ‘흑석리버자이’의 83만 대 1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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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분양가와 조건

동탄역 롯데캐슬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 8200만원으로, 현재 시세보다 약 10억원 저렴합니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어 수요자들이 몰린 이유입니다. 현재 같은 면적의 전세가는 6억 5000만원 수준으로, 당첨 후 전세를 놓으면 1억 5000만원의 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도 높은 경쟁률

동탄역 롯데캐슬의 계약 취소분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도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습니다. 전용 65㎡ 1가구 모집에 2444명, 85㎡ 1가구 모집에는 7413명이 신청했습니다. 이는 신혼부부들에게도 큰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 평균 352.5 대 1의 경쟁률

같은 날 진행된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서도 총 114가구 모집에 4만183명이 신청해 평균 352.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생애최초 공급에 2만1204명, 신혼부부에 1만1999명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23억 3000만원으로,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의 같은 평수가 40억원대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2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 또 다른 인기

양천구의 ‘호반써밋 목동’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84㎡형 계약 취소 물량 1가구에도 11만6155명이 몰렸습니다. 재공급 물량 중 특별공급(기관 추천)에는 7가구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청약홈 서버 마비 사태

한편, 청약홈은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하면서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사태를 겪었습니다.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지며 대기시간이 510시간, 대기자가 180만명에 달하는 공지가 나오는 등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청약은 많은 이들에게 ‘로또’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며,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청약 경쟁이 계속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