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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무임승차' 단속 강화
코스트코가 친구의 멤버십 카드를 빌려 매장에 입장하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연회비 인상 이후 멤버십 서비스 정책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새로운 멤버십 확인 절차
코스트코는 매장 입구에 멤버십 스캐닝 장치를 설치하여
모든 고객이 입장 전에 실물 또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의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 없는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경우, 매장 직원이 본인 여부를 확인할 것이며
유효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비회원 입장 규정
비회원은 유효한 멤버십 카드 소지자와 동행해야만 매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과 비회원이 동일한 혜택을 받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의 정책 및 수익 구조
코스트코는 지난해부터 셀프 체크아웃 기계 사용 시 멤버십 카드 및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요구해왔으며, 본인 확인 절차는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체 매장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또한, 코스트코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연회비를 인상한 지 한 달 만에 이러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수익은 대부분 연회비에서 발생하며, 지난해 멤버십 수수료로 4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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