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대상 70세 이상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을 변경하여, 11월 27일부터 70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처방하도록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유행을 대비하고, 라게브리오 치료제의 효과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라게브리오 처방 기준 변경 배경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게브리오는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더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기준: 이전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의 면역 저하자 및 기저질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했습니다.
변경된 기준: 이제는 70세 이상 고령자만이 라게브리오의 처방 대상이 됩니다.
라게브리오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
여러 연구에서 라게브리오의 효과가 연령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70세 이상에서 중증화 및 사망률 감소 효과가 두드러졌습니다.
국내 연구
중증화 29%, 사망 25% 감소
연령별 효과
60대: 중증화 33%, 사망 27%
70대: 중증화 39%, 사망 32%
80대: 중증화 44%, 사망 38%
미국 연구: 65세 이상에서 33%의 유의미한 효과 확인 .
홍콩 연구: 요양병원 환자 대상 분석에서 입원 위험 65% 감소 .
호주 연구: 70세 이상 기접종 고령환자 대상 연구에서 입원 29% 감소, 사망 55% 감소 .
정부의 라게브리오 공급 계획
국가 지원 지속: 정부는 코로나19 겨울철 유행까지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관찰하며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품목 허가 문제: 라게브리오는 현재 긴급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으며,
품목 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추가 입증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품목 허가 재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이 70세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고령자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유행에 대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의 연구 결과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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