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경남과 전남에서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63.2%, 58.4%를 차지하며 경보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 뇌염 방역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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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

일본뇌염 경보는 특정 조건을 충족할 때 발령됩니다.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거나,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또는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경보가 발령됩니다.

일본뇌염 증상 및 위험성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과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중증환자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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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및 권장 대상

질병청은 효과적인 백신이 존재하므로,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예정인 경우에도 유료 예방접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위험 국가

일본뇌염 위험 국가로는 방글라데시, 인도, 태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지역을 여행할 계획인 경우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모기 감시 및 방역 활동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포함한 모기 발생 밀도를 감시하고 있으며, 공항 주변에서 해외 유입 모기를 감시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일본뇌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과 함께 모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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