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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와 해리포터 작가 조엔k롤링을 고소하다

by archangel33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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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금메달리스트 이마네 칼리프가 성별 논란 속에서 사이버불링의 피해자로 나서며 누리꾼들을 상대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했다. 고소 대상에는 일론 머스크와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 조앤 K. 롤링이 포함되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칼리프의 변호인 나빌 부디는 파리 검찰청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이 두 인물의 이름을 명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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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와 조엔k롤링

 

 

성별논란과 사이버폭력으로 정신적피해

칼리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출전권을 얻은 이후 성별 논란으로 인해 비난과 사이버 폭력을 경험해왔다.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뿐만 아니라 유명인사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판에 가세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롤링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칼리프와 이탈리아의 안젤라 카리니가 겨룬 경기 사진을 게시하며 "여성을 혐오하는 스포츠 단체의 보호를 받는 남성이 여성의 고통을 즐기는 모습"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롤링은 이후에도 칼리프의 출전을 비판하는 여러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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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전 미국 대학 수영 선수인 라일리 게인스의 "남성은 여성 스포츠에 속하지 않는다"는 게시글을 공유하며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로 인해 칼리프는 더욱 큰 심리적 압박을 받게 되었다. 변호인은 "검찰이 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이를 조사해달라"고 요구하며, 상황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자신의 SNS에 칼리프와 카리니의 사진을 공유하며 "남성을 여자 스포츠에서 배제하겠다"고 주장했다.

칼리프는 금메달을 딴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람이 올림픽 정신을 준수하고 타인을 비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올림픽에서 자신과 같은 비난을 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성별과 스포츠에 대한 논의를 더욱 깊게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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