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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는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줄 돈이 바닥나는 상황이 되자 큐텐 지분 30% 이상을 보유란 사모펀드들이 100억원만이라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하였다고 한다.
이에 위메프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와 테무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각 추진 배경
위메프는 입점업체에 수천억 원의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해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매각은 티몬과는 별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분 매각
위메프는 일부 지분을 500억~1000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며, 이후 전체 지분을 넘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큐텐의 고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에 인수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리와 테무의 시장 점유율
알리와 테무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각 6월 기준으로 837만명, 823만명의 월간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432만명의 월간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정산 대금 문제
티몬과 위메프가 7월까지 판매자에게 정산하지 못한 대금은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위메프의 미정산 금액은 3000억~3500억원, 티몬은 약 700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회생계획안 제출
두 회사는 오는 2일 서울회생법원에서 비공식 심문을 통해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매각 추진은 위메프의 자금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이며,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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