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형 전술 탄도 미사일 인수 인계식에서 북한의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조카 김주애에게 허리 숙여 안내하는 모습이 포착 되었다. 이전의 공개석상에서 이런 모습은 없었기에 북한 후계 구도를 굳히고 있는 걸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김주애의 공식 행사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80여 일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4일 평양에서 진행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인수식에 참석하였다.
고모 김여정의 예우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남색 정장을 입은 딸 김주애와 함께 단상으로 올라갔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김주애에게 빠르게 다가가 자리를 안내하며 허리를 살짝 숙이고 팔을 뻗어 예를 갖췄다. 이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김여정은 과거의 공식 행사에서도 이러한 예의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후계 구도
김주애가 행사장에 도착할 때 카메라는 김 위원장과 김주애를 동시에 담았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극심한 수해 피해로 인해 북한이 김주애의 노출 정도를 조정하고 있지만, 그의 위상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기관의 분석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9일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암시하며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보고하였다. 이는 김주애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