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격투기 스타' 밥 샙(50)이 두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부터 장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두아내 와의 러브 스토리
영상 속 밥 샙은 "저에게는 아리따운 두 명의 아내가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괴수를 키우려면 두 명의 아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밥 샙은 20대 초반에 일본 국적의 아내 아이야를 만났고, 30대 후반에 과테말라 국적의 아내 딜라일라를 만났다.
딜라일라는 '이미 부인이 있던 사람과 왜 결혼했냐'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어떻게 처음 만났냐면, 어느 날 제가 그냥 앉아 있었다. 그때 너무 멋있는 근육질의 남자가 제 앞을 지나가더라. 문득 '저 사람이 나의 미래 남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갑자기 저한테 말을 걸고 알아가기 시작했다. 남편이 '나 너무 외로워'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오 가여워라. 내가 옆에 있어 줄게'라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아이야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저는 아이야랑 만나게 됐고, 남편이 아이야한테도 '나 너무 외로워'라고 똑같이 말했다더라. 저희는 똑같은 전략에 당했다"고 털어놨다. 동시에 "실제로 아이야를 만나고 보니까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고 칭찬했다.
아이야는 자신이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던 병원에서 밥 샙과 처음 만났다며 "시합 후라서 얼굴이 완전 만신창이가 돼서 왔다. 근데 저한테 하는 말이 '널 보니 내 심장에도 문제가 생겼어'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딜라일라에 대한 얘기를 듣고 흥미로웠다. 저를 좋아하면서도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거 아니냐. 그래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나중에 딜라일라를 만났는데 반했다.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두아내와 잠잘때
잠잘 때는 어떨까. 밥 샙은 "보통 침대 한가운데 누워서 어떨 때는 딜라일라는 바라보게 돌았다가 또 가끔은 아이야를 바라보게 돌아서 잔다"고 설명했다.
아내가 두 명이어서 좋은 점
에 대해 밥 샙은 "집안일도 더 쉬워지고 서로에게 신경 써주는 것도 쉬워진다.
감정 노동을 해야 할 때 부인들이 서로 대화해서 해결할 수 있으니 제가 스트레스받을 일도 없고 마음이 편해진다.
특히 둘이 같이 쇼핑가는 게 저한테 너무 좋다"고 답했다.
딜라일라는 "제 남편을 아이야와 공유하는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 남편은 할 일도 많고 라이프 스타일도 다양해서
아이야가 어떤 일을 하면 저는 다른 일을 한다.
우리 셋이 팀으로 활동하는 셈"이라며 "게다가
이 남자는 남들의 2배 크기는 된다. 저희 두 명을 위한 에너지가 충분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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